[뉴스레이더]청송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1. 6. 30.현재 주민등록기준으로 가구유형 및 가구원수별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이며,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2020년 가구 구성원 합계 재산세 과세표준액이 9억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지급되지 않는다. 대상자의 해당 여부는 국민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원이며,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또는 청송사랑화폐 중 본인이 선택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는 카카오뱅크 및 페이, 토스, 카드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송사랑화폐는 읍·면사무소에서 개인단위로 지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9월6일~10월29일, 읍·면사무소 방문신청은 9월13일~10월29일이며, 청송군은 코로나 감염 예방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편의를 위해 9월13일~9월16일까지(4일간) 리별로 현장(경로당)접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단 신청 첫 주(9월6일~9월10일)는 요일제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지원금의 사용기한은 올해 연말까지이고 미사용액은 이월되거나 환불되지 않으니 이 점을 유의해야 하며, 청송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으로 전체 인구의 90%정도가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군민에게 이번 지원금이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인 만큼 빠짐없이 신청하여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