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 달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2021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된 17개 기관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도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는 지역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해 5월 달서구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4개소의 신청을 받아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7개 사업을 최종선정, 7천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총 10개사업으로 독거여성노인의 밥상 나눔활동을 통한 코로나 극복 ‘따순밥’, 독거장년의 사회적 연계망 확충을 통한 고독사 예방지원, 치매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공동체 조성 등이다.
또한, 이번공모에는 지역의 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도 7개소 선정되었다. 아동센터 책상구입, 여성장애인의 평생교육을 위한 컴퓨터 구입,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한 난간대 설치 등이다.
이번 전달식은 지원금 증서 전달, 2020년 우수기관인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의 사례 발표 및 올해 심사에 참여한 채현탁 교수(대구사이버대학교)가 공모사업에 대한 심사 총평 및 피드백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공모사업비는 ‘달서사랑365운동’ 모금사업으로 확보한 7천만원으로 사업특성에 따라 300만원에서 800만원을 이하로 지원하며, 6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 19 등으로 혼란한 사회복지현장 속에서도 참여해 주신 사회복지기관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여 창의적인 복지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민에게 생활밀착형 지역복지, 달서구만의 차별화된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