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직업계고 교무 또는 산업부장을 대상으로 ‘학점제와 연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교육과정 편성 집중 컨설팅’을 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따라 희망하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시스템에서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유형에 적합한 학과 내 세부전공(코스) 설계 및 학과간 선택과목의 확대’에 중점을 뒀다.
1부에서는 지난 8월 19일 교육과정 편성 연수와 컨설팅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작성한 2022년 입학생 3개년간 교육과정 편성내용에 대해 집중 컨설팅을 했다.
2부에서는 직업계고 학점제 중앙지원단과 협업해 평소 학점제에 궁금한 사항 및 향후 일정에 대해 질의·응답시간을 가지고, 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고취시켰다.
직업계고 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ㆍ이수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과정 연수는 학과 내, 학과 간에 학생 선택과목을 개설해 미래 직업 세계에 적합한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에 한 발 앞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지난 8월 19일에는 의성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교무 또는 산업부장을 대상으로 ‘학점제와 연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교육과정 편성 연수’를 했다. 또한 단위 학교별 ‘학과별 인력양성유형에 맞는 학생성장경로’를 토대로 ‘2022학년도 입학생 3년간 교육과정’편성과 컨설팅을 했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직업계고등학교는 산업 현장의 축소판과 같으므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자격과 산업 현장의 요구사항을 교육과정에 포함해 교육해야 한다”며“직업계고학점제가 2022년 전면 적용됨에 따라 학교는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보장 기회를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