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영천시는 유해 해충 방제와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하절기 방역소독을 주·야간 집중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및 읍·면·동 방역소독장비 17대 점검을 완료하여 하절기 방역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충기(해충유인퇴치기) 60여 대도 가로등 점등·소등시간에 맞춰 상시 가동 중이다.
지난 4월부터 일 2회 이상 하절기 대응 방역차량을 이용한 성충 구제 친환경 연무 및 분무 소독을 실시 중이며, 하수구·정화조·고인 물 등에 친환경 방역 약품을 살포해 유충구제 방역 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모기 구제를 위해 고인 물 지역, 모기 유충 서식지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빈틈없는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보건소 방역만으로는 감염병을 일으키는 모기와 파리 같은 위생해충의 완전한 퇴치가 어려운 만큼, 각 가정에서도 집 주변 모기 유충 산란장소인 고인 물 제거 등 개인 방역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