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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대구국가산단 앵커기업유치부지 현장 방문

진기영 기자 기자 입력 2021.09.03 15:15 수정 2021.09.03 19:17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심사를 위한 현장 점검 실시

[뉴스레이더]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제285회 임시회 기간 중 9월 3일(금) ㈜대동모빌리티의 입주가 예정된 대구국가산단 앵커기업유치 부지를 찾아 사업추진 현황 및 투자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285회 임시회에 상정된 “2021년 수시분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심사를 앞두고 실시된 것으로, 해당 안건은 당초 대구시가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대기업 및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추진한 ‘대구국가산단 앵커기업유치부지 매입계약(대구시-LH)’을 해제하여 유치 기업의 원활한 사업 투자 및 입주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장에서 대구시 관계자로부터 대구국가산단 조성사업 추진 현황과 유치기업 투자사업 계획 등을 보고받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조치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이후 예정된 산업용지 공급 및 기업입주 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사업추진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윤영애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면밀한 심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2021년 하반기부터 분양 예정인 대구국가산단 2단계 구역과 잔여 앵커기업유치부지에도 우수한 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동모빌리티는 2024년까지 총 1,214억원을 투자하여 대구국가산단 내 102,264.8㎡의 부지에 e-바이크, AI로봇 모빌리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모빌리티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며, 관계 연구기관과 협력을 통해 첨단 스마트 제품을 개발하고 지역 협력사와 로봇 및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등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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