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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동부 Wee 센터’ 방문

진기영 기자 기자 입력 2021.09.03 15:14 수정 2021.09.03 19:18

코로나19에 따른 학생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상담 지원실태 점검

[뉴스레이더]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85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3일(금) 오후,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교육 현장의 철저한 방역 관리만큼 중요한 학생들의 심리ㆍ정서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자 ‘동부 Wee센터’를 방문하였다.

이날 현장방문은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학교폭력 및 코로나19에 따른 학생상담 현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심리·정서 방역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학교 현장보다 상담과 치료가 원스톱으로 지원되는 동부Wee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위기 청소년들의 지원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경원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의 심리적 피로감이 많이 쌓이고 있으며, 원격수업을 통해 또래집단의 교우관계에도 문제가 되고 있어 우려가 크다”라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학교폭력 피해 경험 연령이 낮아지고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등 정서적 유형의 학교폭력이 증가하는 추세인만큼, 교우관계 회복에 중점을 둔 맞춤형 학교폭력예방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Wee센터는 전문상담교사를 비롯한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학생들의 어려움을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진단-상담-치료를 서비스하는 원스톱 상담센터이다. 학교폭력,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복귀 지원, 교우 관계회복 등 학교부적응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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