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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포은중앙도서관, 가을 저녁 감성 충전할 원태연 시인 북 콘서트 개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10.04 15:23 수정 0000.00.00 00:00

11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원태연 시인 강연과 이음앙상블 공연 열려

↑↑ ‘원태연 시인 북 콘서트’ 홍보자료
[뉴스레이더 취재팀]포항시는 오는 11일 오후 7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2023 렉쳐콘서트 ‘수요시음회(水曜詩音會)’의 세 번째 시간 ‘원태연 시인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시를 통한 쉼을 제공하는 이번 렉쳐콘서트는 북토크 형식으로 국내 시집 판매량 1위 신화의 주인공인 원태연 시인을 초청해 강연과 공연을 진행한다. 진행은 최미경 작가가, 공연은 이음앙상블이 맡는다.

원태연 시인은 22살에 낸 첫 시집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생각을 해’가 1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출간과 동시에 인기 시인이 됐으며, 이후 작사가, 수필가,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바 있다.

저서로는 ‘손끝으로 원을 그려 봐 네가 그릴 수 있는 한 크게 그걸 뺀 만큼 널 사랑해’, ‘원태연 알레르기’, ‘사랑해요 당신이 나를 생각하지 않는 시간에도’ 등이 있으며, 태연 ‘쉿’, 백지영 ‘그 여자’, 샵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을 작사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김세원 시립도서관장은 “선선한 가을 저녁 시를 통한 감성 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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