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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해경, 영덕 노물항 앞 해상 침수선박 구조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10.02 14:34 수정 0000.00.00 00:00

가을철 잦은 선박사고, 출항전 안전점검은 필수

↑↑ 울진해경, 영덕 노물항 앞 해상 침수선박 구조
[뉴스레이더 취재팀]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영덕군 노물항 앞 500m해상에서 침수중인 레저보트 A호(1.72톤, 선외기, 승선원 4명)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9월 28일 01:03경 영덕군 노물항 앞 500m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침수중이라며 축산해경파출소로 신고 접수된 사항으로, 울진해경 상황실에서는 함정 2척, 연안구조정 2척, 울진구조대 구조정을 긴급출동시켰다.

신고접수 23분만인 01:26경 최초 축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이 도착할때까지 탑승자 4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선장이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간 상황을 알려주었고 정확한 위치도 해로드 앱을 통해 알려주어 구조대가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축산연안구조정이 최초 도착하기 직전 레저보트 선장의 응급처치로 더 이상 침수는 되지 않게 됐고, 승선원 4명은 뒤이어 도착한 강구연안구조정으로 승선 강구항으로 입항했으며 레저보트는 축산연안구조정에 예인되어 노물항으로 입항했다.

울진해경은 입항된 레저보트 확인결과 해수 유입 호스밴드가 풀린 것을 확인했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중에 있다.

울진해경관계자는“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선박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며“ 선박 출항시 출항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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