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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봉화군, 2023년 목재문화행사 성공리에 끝나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9.27 12:32 수정 0000.00.00 00:00

작지만 내실 있는 체험형 행사로 호평

↑↑ 봉화군, 2023년 목재문화행사 성공리에 끝나
[뉴스레이더 취재팀]봉화군은 지난 9월 21일부터 24일 4일간 봉화읍 내성천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3년 목재문화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춘양목 솔향가득 목재문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목재문화행사에는 지역 주민 및 관광객 3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목공체험 원데이클래스, 나만의 샤프만들기, 퍼즐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등 14가지의 목공 DIY 프로그램, 목재 플레이존, 키즈존 등 다양한 체험·놀이 공간이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호응을 얻어냈다.

특히 놀이체험 플레이존과 나무 볼풀, 기차놀이, 카프라 실로폰 등을 마련한 키즈존과 놀이체험 플래이존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더불어 이날 행사는 관내 목재 관계 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상승효과와 지속적인 협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봉자페스티벌 홍보와 더불어 백두랑이 인형 뽑기 행사, 컬러링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는 신입생 유치 홍보와 함께 나무 화분 만들기 키링 제작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있어서 좋았다.”, “목재 관련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만족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목재문화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건립될 목공체험센터의 운영에 중요한 시금석이 된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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