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 안전 = 행복경산, 안전에는 예외가 없다!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실시

[뉴스레이더 취재팀]경산시는 26일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했다.

일상생활의 필수 편의시설로 자리 잡은 승강기는 초고층 및 대형화에 따른 승강기 설치 증가에 비해 승강기의 위험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저조한 실정으로 안전한 승강기 사용을 위해 진행한 이번 훈련에는 경산시, 경산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티케이엘리베이터가 참여하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소장, 승강기 안전관리자, 유지관리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승강기에 갇힘 사고 발생 시 구조요청, 현장 출동, 구조활동 등에 초점을 두고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가정한 실전 모의 구조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승강기 안전관리자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사고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매년 이용자 과실(승강기 손 끼임, 무빙워크 및 에스컬레이터 미끄러짐 등)에 따른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공형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구동부지사장의‘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사고사례 전파’, 류진열 안전총괄과장의‘안전관리자 의무 사항 홍보’로 승강기 안전 이용 문화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강학 부시장은“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시민의 안전 욕구가 증대되는 만큼 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는 안전 불감증을 일깨우고 선제적인 안전 홍보를 통해 재난에 강한 안전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