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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광역시, 구·군 어린이집 합동 지도점검 실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9.26 14:57 수정 0000.00.00 00:00

10월부터 두 달간 관내 어린이집 30개소 운영 전반 현장 지도점검

↑↑ 대구시청 전경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광역시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10월부터 두 달간 시-구․군 어린이집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대구광역시는 영유아보육법 및 시 보육조례에 의거해 매년 정기적으로 어린이집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해 왔다.

이번 정기점검에서는 대구광역시 전체 어린이집 1,080여 개소 중 5% 이상의 어린이집에 대해 합동 점검을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 상반기에 어린이집 30개소의 지도점검을 완료했고 하반기에도 어린이집 30개소를 선정해 지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모니터링을 통해 2년 이상 합동 지도점검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 대표자(원장) 변경이 잦은 어린이집, 어린이집 평가 결과 2회 이상 D등급을 받은 어린이집 등을 우선 순위로 선정하며, 점검 사항은 ▲어린이집 설치운영 ▲아동 및 보육교직원 관리 ▲급식위생안전 관리 ▲통학차량 관리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 및 관리 ▲소방시설 등 설치 및 관리 ▲재무회계 관리, 총 7개 분야에 걸쳐 어린이집 운영 전반을 살펴본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조금 부정수급, 아동학대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 동일 지적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주요 위반 사례를 관내 어린이집에 공유하는 한편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우수사례 또한 적극 발굴‧공유해 대구광역시 전체 어린이집의 보육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어린이집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및 관리를 통해 모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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