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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명절 화재대비 전통시장 상인회 대상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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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 취재팀]경북소방본부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추석 명절 기간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도내에서는 총 107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으며 23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발생 장소는 자동차․철도시설(22.4%), 주거시설(19.6%)이었으며,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33.6%)가 가장 많았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대 6일간의 연휴로 주택 거주 시간이 많아져 부주의에 의한 주거시설 화재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주거취약시설’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 거주 주민에 대해 소방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살피고 화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236개소에 대해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했으며, 물류창고 등 산업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그밖에 요양원 등 화재취약시설, 공동주택 등에 대해서도 화재 시 대피 방법, 화재 시 승강기 사용금지, 불법 주․정차 근절 안내 등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경북소방본부는 화재 예방 활동과 더불어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9월 27일부터 연휴 직후인 10월 4일 오전까지 도내 모든 소방력이 동원되는 특별 경계근무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화재 예방 활동 강화와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해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