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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한 2023 평화시장 ‘불금불토 밤 나들이 야시장’ 성공리 완료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9.25 10:52 수정 0000.00.00 00:00

금, 토 16차례 진행, 풍성한 먹거리․볼거리 호평

↑↑ 2023 평화시장 ‘불금불토 밤 나들이 야시장’
[뉴스레이더 취재팀]김천시는 8월 25일 평화시장 ‘불금불토 밤 나들이 야시장’ 시즌2를 개최하여 9월 16일 마무리 행사를 끝으로 총 8주간 진행된 2023 평화시장 야시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3 평화시장 불금불토 밤 나들이 야시장은 5월 19일부터 6월 10일까지 시즌1, 8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시즌2 행사를 진행했으며, 매주 가성비 좋은 먹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로 호평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개의 먹거리 부스와 10개의 플리마켓, 회차별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풍성한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를 제공했다. 야시장 기간 맛볼 수 있는 청년몰 상인들의 특별 메뉴, 지역 다문화 가정의 이국적인 음식, 김천 지역 맛집의 먹거리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으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예 체험,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가족 단위 방문을 유도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미스트롯 출신의 ‘지원이’, 내일은 국민가수 가수 ‘김동현’,‘하동연’이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청년의 날 특집 청춘 가요제 등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야시장 먹거리 부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우산, 장바구니, 라면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SNS 홍보 및 다회용기 사용자에게는 맥주 500cc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 또한 진행하여 야시장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얻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동통신 기지국 기반 빅데이터에 따르면 야시장 기간 평화시장 주변 일대 유동 인구수는 야시장 개장 전의 같은 요일과 비교해서 금요일, 토요일 이틀간 평균 3천 명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아 총 5만여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한용운 평화시장 상인회장은 “야시장을 방문해 주신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하게 돼 정말 감사하고 뿌듯하다”라며 “이번 야시장에서 미비한 부분은 최대한 개선해 내년에 더 만족할 수 있는 야시장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뭉쳐 준비한 야시장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한다”라며 “김천 평화시장만의 특색을 살려 전국적인 야시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다만, 지난 김천 평화시장 불금불토 밤 나들이 야시장 시즌2 마무리 행사에서는 초대 가수 유지나 씨가 우천, 차 고장 등의 이유로 예정된 공연을 하지 못하고 행사종료 후 늦게 도착하는 일이 있었으며, 사과를 위해 10월 중 진행되는 평화시장 행사에서 재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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