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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시장이 9일 경주시립도서관 개관 70주년 기념식에서 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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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 취재팀]경주시립도서관은 23일 시립도서관 1층 회의실에서 ‘제1회 경주시 전국 독후감 공모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 시상은 지난 9일 경주시립도서관 70주년 및 책인 축제 중에 먼저 시행됐으며, 지난 23일에는 최우수상,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심사 결과 △초등학교 저학년부 이하민(창원) △초등학교 고학년부 고유민(제주) △ 청년부 한지원(광주광역시) △일반부 김상문(광주광역시)가 각각 대상으로 선정했다.
도서관은 초등 저‧고학년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눠 독후감을 모집해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 총 44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앞서 올해 경주시 전국 독후감 공모 작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독후감 응모 편수는 초등 저‧고학년부, 청소년부, 일반부 총 286편으로 경주 시민만을 대상으로 응모작을 모집했을 때보다 세 배 가량 많은 작품들이 접수됐다.
독후감 공모의 심사위원은 “전반적으로 독후감 응모작의 수준이 매우 높았고, 입상작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매우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기에 이번 대회가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고 평했다.
최자숙 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책 읽는 문화도시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문별 수상 작품은 대상 심사평과 함께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