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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2023년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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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 취재팀]경북도는 9월21일부터 9월22일까지 이틀간 김천파크호텔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시군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토지개발과 토지가치 상승 등으로 토지 경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지적측량기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정확한 측량성과 검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고품질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적측량과 관련된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2023년 경상북도 지적측량경진대회는 21개 시군에서 63명(팀별 3인, 성별․직급별 고루 분포)이 참여한 가운데 토탈스테이션을 활용한 지적측량 성과 결정의 정확도, 신속성, 측량 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지적측량성과 결정의 정확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구미시가 최우수의 영광을 차지했고, 우수 경산시‧김천시, 장려 예천군‧고령군이 선정됐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구미시 토지정보과 측량팀에게는 2024년 전국 지적측량대회의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지적측량검사업무 우수사례 공유와 정확한 지적측량성과 확보 방안에 관한 토론 등 소통과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도 가졌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적측량은 도민의 재산권과 직접 연관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지적 공무원들의 측량검사 능력을 향상시켜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