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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자원봉사센터에서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 자원봉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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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 취재팀]경주의 자원봉사자들이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 자원봉사 서포터즈가 되어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나선다.
경주시는 지난 22일 자원봉사센터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 자원봉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100만 서명운동 시작과 함께 시민의 의지를 결집하고 유치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경주시와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경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발대식에는 김성학 부시장, 박몽룡 범시민추진위원장, 이동협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APEC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경주의 자원봉사자를 대표하는 100여명의 자원봉사 서포터즈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100만 서명운동 결의문 낭독,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퍼포먼스에 이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경과와 당위성에 대한 발표, 자원봉사 서포터즈 운영계획 교육을 통해 100만 서명운동 공감대를 넓히고, 서포터즈의 사명감과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자원봉사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지역의 문화, 예술, 체육 등 각종 행사장 내 100만 서명운동 홍보부스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황리단길과 신경주역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지점에서 서명운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재윤 이사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서포터즈로 동참해 준 친절한 경자씨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될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자원봉사센터에서도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김성학 부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와 경북의 미래를 바꿀 그야말로 메가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100만 서명운동 자원봉사 서포터즈와 함께 간절한 시민의 뜻과 의지를 모아간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반드시 유치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