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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22일 공무원 정책기획단과 시민정책단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정책개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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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 취재팀]포항시는 시정 정책 발굴을 위해 22일 공무원 정책기획단과 시민정책단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정책개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시민참여로 만들어가는 그린시티 포항’을 주제로 서덕수 한동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를 초빙해 포항의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정책 수립 과정의 중요성을 알렸다.
‘그린시티’와 ‘ESG’ 개념 설명에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슈퍼블록, 뉴욕 맨해튼의 하이라인파크 등 해외 도시재생 우수사례와 서울 청계천 복원사업 등 국내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포항시는 정책기획단과 시민정책단이 제안한 연구주제에 대해 팀별 토의와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오는 11월에 1차 서면심사 후 12월 최종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우수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정경원 자치행정실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민들도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항의 미래 환경조성을 위한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