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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21일 청림동 일원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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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 취재팀]포항시는 지난 21일 청림동 일원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이날 포항시는 청림동 일원 7개소의 경로당에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어르신 250여 명에게 반려식물을 키우는 방법을 설명했다.
시는 반려식물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실내 미세먼지 저감과 식물을 사랑하며 가꾸는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식물 키우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참여를 위해 철강공단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우선 보급하고 있으며, 각종 그린웨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도 반려식물 키우기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포항시는 ‘반려식물 키우기’ 시민운동 추진을 위해 특허청에 등록된 포항GreenWay BI가 각인된 친환경 소재 화분을 제작하고, 이를 생분해 비닐 봉투에 담는 등 환경보호와 시민 만족을 위해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경험하기 바란다”며, “도심 내 크고 작은 도시숲 조성은 물론 실내에도 녹색공간을 확충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다양한 도시공간을 녹색으로 물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