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구광역시, 대구·경북 청년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
|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광역시는 9월 21일 오후 7시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경북지역을 선도하는 청년 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총 10회로 구성된 ‘대구·경북 청년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동기 지방시대 위원장, 오창균 (전)대구·경북연구원장, 김태우 대구시의원, 이상모 경북 동해안 정책자문관의 강연과 박은수 플랫타이엑스 부대표, 배수경 대구신문 부장, 문종형 실버레이크 인베스트먼트 이사, 박민석 계명대학교 교수 및 임소형 고용노동부 청년보좌역 등 각계 전문가의 실무 노하우를 듣고 실습하는 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19~39세 이하의 청년 18명의 신청을 받아, 4개월간(5.11.~9.7.)의 프로그램에 70% 이상 참가하고 팀별 프로젝트까지 완수한 청년 1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한 청년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하는 팀별 ‘대구·경북 정책 제안 발표’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제언’을 비롯해 ‘대구·경북 대학생의 취업률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 ‘지방 청년의 자립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참여형 사업활동 제안’ 및 ‘청년의 정치 효능감을 위한 지방의회 정책연구 참여’ 등의 청년정책이 제안됐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지역 청년들의 정책 제언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면서, “미래 리더가 될 청년 여러분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지식과 네트워크로 지금까지 준비하고 계획한 일들을 힘차게 추진해 대구·경북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