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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20일 ‘2023년 포항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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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 취재팀]포항시는 지난 20일 ‘2023년 포항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 사업으로 부서별 의견을 조사해 주요정책 및 현안 사항 등을 발굴했으며, 그중 공원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불법 주·정차 현황 분석, 인구 이동 현황 통계 분석 등 최종 3건의 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철길숲, 환호공원 등 공원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은 민간데이터, 공공데이터를 수집해 공원별 유동인구 현황과 주변 상권 매출액 분석 등을 통해 공원 및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불법 주·정차 현황 및 주차장 입지 분석은 자체 데이터를 수집·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민원·주차수요 현황을 파악하고, 공영주차장 및 주차 가능 구역 입지 선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포항시 인구 이동 현황 통계 분석은 주거 인구와 전입·전출 이동량 현황을 분석해 인구정책에 대한 정책 방향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해당 부서에서 데이터를 직접 분석해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당 과제에 대한 시각화 서비스도 구축할 방침이다.
김정표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4차산업혁명의 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기업,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며, “주요정책 및 현안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만큼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