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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추석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물 및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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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광역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서민생활과 직결된 백화점, 전통시장, 대형마트, 유원시설, 여객터미널 등의 시설물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건축공사장 위험요소 제거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귀성객들의 시설물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집중 확인·점검하고,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건축공사장(터파기, 기초, 골조 등)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대상은 총 401개소(다중이용시설 221개소, 건축공사장 180개소)로 세부내역은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161개소, 영화관 등 문화 및 집회시설 37개소, 고속․시외버스터미널 6개소, 유원시설 등 17개소,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은 180개소이다.
시 합동점검반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및 건설공사 분야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물 5개소와 건축공사장 4개소를 표본 점검하며, 구․군은 기관별 자체계획에 따라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27일간 점검을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물의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물 노후, 난간 등 결함발생 여부, 전기, 가스, 승강기 안전 확인 등이며, 건축공사장의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안전시설물 설치 관리상태, 안전관리대책 수립 여부, 추석 연휴 비상연락체계 구축 확인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직접 현장 개선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업자에게 신속한 시정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여 위험요인을 제거해 재난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