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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시대 업무담당 워크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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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 취재팀]경북도는 21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도와 시군,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 정주시대로 대전환하는 `경북 지방시대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연찬회를 개최했다.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방시대 업무 담당 연찬회』를 통해 경상북도의 지방시대 주요 전략을 공유하고, 시군과 대학 간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 시군, 대학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한 연찬회에서 경북도는 경북이 주도하는 청년 지방 정주시대로 대전환하기 위한 ‘경북이 주도하는 교육 대전환 정책’, ‘K-U시티 지방정주 대전환 정책’, ‘경북형 외국인 정책’ 등 경북의 지방시대 정책발표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우수사례’, ‘K-U시티 프로젝트 추진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먼저, 허윤홍 경북도 교육협력과장은 ‘경북이 주도하는 교육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보통이 성공하는 고졸 시대를 위해 경북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구축과 1시군-1대학-1특성화, 경북형 EU 대학 모델 구축, 4차 산업 주도 창업캠퍼스 조성 등 아이디어 산업주도 대학 대전환을 추진하고 외국인 유학생 1만 명 유치 등 경북이 주도하는 교육정책을 발표했다.
다음으로 김동기 지방시대정책과장이 ‘K-U시티 프로젝트 지방 정주시대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지역혁신대학 시범사업(RISE), 글로컬30 등 선정된 공모사업을 K-U시티를 통해 지역 현장에 실현하기 위해 기업과 지역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기업을 유치하고, 대학-전문대-고교가 일체형 인력양성과 입지・산업・교육・의료 라이프 케어 규제혁신을 추진하며, 배움터-일터-삶터를 어우르는 캠퍼스형 창의 주거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외국인공동체과 김지훈 외국인정책팀장이 ‘외국인도 지방 가 살자’를 주제로 지역 가치를 공유하는 글로벌 개방사회로 변화를 위해 K-드림 통합지원센터, 경북 글로벌 학당 운영 등을 통한 입국부터 영주까지 촘촘한 지원체계 마련 방안과 지역특화비자 확대 및 K-GKS(경북해외 우수인재 초청장학생제도)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의성군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고자 소개했다.
마지막 순서로 K-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시군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최인호 영남대 교수가 올 3월에 인력양성협약을 체결한 ‘의성 세포배양 U시티 프로젝트’의 인력양성체계 및 세포배양연구소 추진에 대해 발표하고, 김재효 한동대 학생처장이 올 6월 인력양성협약을 체결한 ‘울릉군 글로벌그린 U시티 프로젝트’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확실한 지방시대를 실현하려면 시군과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 현장 중심의 공동기획과 지역에서 선도 투자 후 중앙이 역매칭하는 방식으로 지역이 주도해 나가야 한다”라며,
“오늘 연찬회를 통해 경북의 지방시대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도-시군-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