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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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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 취재팀]영주시는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한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발령한 유행주의보가 해제되기도 전에 내년 8월까지 유행주의보를 지속해서 발령한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우선 지난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2회 접종(생애 첫 접종)을 시작으로 ▶10월 5일부터는 어린이(1회 접종자) 및 임신부 접종을 ▶10월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심한 장애인(기존 1~3급), 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월 19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자는 영주시 지정 의료기관(50개소) 및 관내 읍면보건지소(10개소)를 방문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영주시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 방문 전에는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분증(임신부의 경우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을 지참해야 하며, 국가유공자는 국가유공자증을 심한 장애인은 복지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올해는 계속해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고 있는 만큼 어느 해보다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심한장애인 등은 감염성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적기에 예방접종 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