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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마을방송 이장단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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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 취재팀]경산시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정보제공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앱이나 전화로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은 마을 이·통장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동시에 공지 사항을 전달할 수 있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문자 또는 음성으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마을방송 청취를 원하는 주민은 ‘경산시 스마트 마을방송(주민용)앱’을 설치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개인정보수집에 동의한 후 전화 수신을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방송을 들을 수 있다. 경산시는 지난 8월부터 읍․면 담당자와 이장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사용 방법을 교육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현재 읍·면 방송 사각 지역 중심으로 141개 마을의 주민 2천여 명이 가입해 스마트 마을방송을 편리하게 청취하고 있으며, 향후 동지역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잘 들리지 않아 답답하고 다시 듣지 못했던 지역에서도 마을 방송을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들을 수 있게 돼 방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발생이 예상되면 신속한 상황 전파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