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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 긴 연휴에도 긴장의 끈 놓지 않는다!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9.20 16:33 수정 0000.00.00 00:00

사전홍보부터 상황실 운영, 기술지원까지 3단계로 꼼꼼히 살핀다

↑↑ 경북도, 긴 연휴에도 긴장의 끈 놓지 않는다!
[뉴스레이더 취재팀]경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단계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 연휴를 앞두고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악용하여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만큼 상수원 상류 지역,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폐수 배출업소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

1단계는 추석 연휴 전 기간인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사전홍보․계도 단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354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협조문을 보내고, 중점 감시 대상 시설 388개소에 대하여 집중순찰을 실시해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 사전 심리를 차단한다.

2단계는 추석 연휴 기간 중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 등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체계를 구축한다.

또 낙동강 중‧상류지역 주요 하천과 지천, 공단 배수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오염행위 감시 순찰에 총 126개 조 204명을 투입해 환경사고를 예방한다.

3단계는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연휴 기간 중 처리시설 가동을 중단한 환경관리 취약 업체와 영세업체 48개소에 대해 환경기술인협회 등과 연계하여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관리 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는 연휴 기간에 체계적인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로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환경신문고(☏128 또는 110)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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