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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령군,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29명 입국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9.20 13:01 수정 0000.00.00 00:00

↑↑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
[뉴스레이더 취재팀]고령군은 9월 19일 필리핀 외국인계절근로자 29명이 입국한 가운데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고용주 15농가에 근로자를 배정했다.

근로자들은 마약검사, 급여계좌 개설 후 이탈방지 교육,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무단이탈 발생시 조치사항, 인원침해 예방교육 등의 교육을 마치고, 관내 농가에 배치되어 5~8개월간 일하게 된다.

고령군은 올해부터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을 시행하여 상반기에 138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하여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7월에 7명, 9월에 29명의 추가 입국 이후 12월에도 40여 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가 더 입국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의 80%는 상반기에 고령군 농가에서 성실하게 일한 근로자로 재입국하게 됐으며, 신규 근로자는 성실근로자의 가족, 친척 중에서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및 필리핀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 인력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성실하고 숙련된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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