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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가야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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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 취재팀]고령군 주요 기관·사회단체 간 협력 및 우호를 다지는 모임인 가야회가 19일 10시 30분 군청 3층 대가야홀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회원 35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고령군은 가야회원들에게 9월 17일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 대한 가야회원들의 적극적인 대외 홍보와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10월 2일 대체휴무 지정으로 인해 길어진 추석 연휴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그 밖에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이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군청을 중심으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협조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고령문화원과 고령군체육회에서는 10월에 예정된 제5회 세계 현 페스티벌, 제50회 대가야 문화예술제, 제59회 고령군민체육대회에 대한 홍보를 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으로 인해 3분기 가야회 정기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이남철 고령군수는 영상을 통해 “고령군의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가야회원분들의 노력 덕분에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앞으로도 가야문화의 중심이자 역사문화도시인 고령을 세계로 알릴 수 있도록 가야회원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으며, 회의 후 진행되는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 내 상인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