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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도시개발국 공무원들이 18일 구미시를 찾아 부단체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홍보하고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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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 취재팀]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가운데, 인접 지자체인 구미시와 김천시를 찾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고 20일 밝혔다.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는 경북도와 경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적 사업으로, 2025년 11월에 열릴 예정인 이번 회의는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유산 보전 및 홍보, 국제협력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성학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유치홍보단은 21개 시·군을 직접 방문해 APEC 경주 유치의 필요성과 의미를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도시개발국 공무원들이 구미시와 김천시를 찾아 부단체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홍보하고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과 홍성구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대한민국의 역사문화 대표 도시이자 준비된 국제회의 도시인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최적지임을 인정하며 1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는 APEC 경주 유치를 위해 시민운동을 넘어 전도민 운동으로 확대해 도민의 의견과 참여를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경주시 최원학 도시개발국장은 “APEC 경주 유치는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와 미래산업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며 “경주시민과 경북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함께 응원하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