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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서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교육’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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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 달서구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급여 부당청구 예방 및 노인 인권(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에서 ‘장기요양 부당청구 예방’이라는 주제로 현지조사와 급여종별 다빈도 부당청구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대구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노인 인권의 개념과 특징,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개선 및 조기개입 등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2022년에 49개소의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신규설치 심사를 실시했다. 2023년 상반기에는 12개소 신규설치 심사가 실시되는 등 신규 설치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른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교육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3년에는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 대상으로 총 3회 409명에게 노인학대 예방교육, 노인복지시설 인식개선 교육, 종사자 역량 강화 및 힐링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노인복지시설 교육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급여의 허위·부당청구로 장기요양급여 비용이 낭비되는 상황과 행정처분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구에서도 시설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