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스터 |
|
[뉴스레이더 취재팀]안동시와 북문시장 상인회는 북문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가을맞이 축제와 이벤트를 연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북문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20~21일)과 막걸리 축제(22~23일)를 개최한다.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은 북문시장 상인회가 기획해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하는 할인행사로 시장 내 소비 진작을 도모할 목적이다.
행사 기간 중 영수증 합산 20,000원 이상 구매고객은 식물 DIY 천연가습기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 또한,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기간 중 영수증 합계 35,000원 이상 구매 시 북문시장 회원 점포에서 쓸 수 있는 쿠폰 10,000원을 받을 수 있다.
관내 어린이집 3개소에 에코백 만들기 키트와 시장 상품권을 미리 지급하고 행사 기간 중 북문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는 등 대형마트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을 체험하고 즐거운 이미지로 기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북문시장 막걸리축제`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추억의 막걸리와 전통시장에 정을 나누고, 화합에 웃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북문시장 막걸리축제는 침체한 북문시장의 재도약을 목표로 2018년 북문시장 일원에서 처음 열렸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올해 4년 만에 열린다.
이번 행사는 22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생산 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를 비롯한 1,000원 판매행사, 특산품 판매, 노래자랑, 초청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특히, 지역의 막걸리를 비롯하여 닭불고기, 장터국밥 등 북문시장에서 개발한 특화메뉴를 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하여 저렴하게 판매하는 먹거리 부스가 축제 기간 중 상시 운영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상인들이 주체가 되어 북문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한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을 환영하는 축제의 장을 열 것”이라며 “시장 상인들이 만들어낸 추억의 맛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