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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농업인 부부 김경로·윤상희 농업인 안전 365 영상공모전 우수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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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 취재팀]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 농협경제지주,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한국농기계협동조합 등에서 후원한 2023년 농업인 안전 365 영상 공모전에서 15일 경산시 청년 농업인 부부 김경로(37세), 윤상희(38세)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정보를 창의적으로 제시한 영상을 공모해 대국민 안전 인식 제고와 농작업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고등부 5팀, 일반부 10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경로·윤상희 씨는 ‘농작업 환경개선은 나로부터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농약 중독의 위험성과 방제복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잘 나타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농촌진흥청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게시되며, 농업인 교육을 위한 영상으로 활용된다.
한편 김경로·윤상희 씨는 경산시 하양읍에서 ‘나무아지야농원’을 운영하며 사과, 감, 복숭아 묘목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 단체인 경산시4-H연합회 임원으로 2022년 청년후계농 우수사례 금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농촌을 안전한 일터로 만드는 데 앞장 서주길 기대하고, 우리 농업·농촌이 청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