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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2023년 하반기 자율방재단 활동에 따른 간담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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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 취재팀]김천시는 1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홍순용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읍면동 자율방재단 대표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자율방재단 활동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를 본 문경시와 김천시 증산면의 수해복구 활동을 벌인 미담 사례를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자율방재단의 활동과 임무·역할에 관해서 이야기하며 자율방재단이 어떤 부분에서 잘했고 아쉬웠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하반기 자율방재단 워크숍 추진계획, 신규단원 유치 및 활성화 방안, 내년 활동 계획 등에 관해서도 토론했다.
홍순용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여름철에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지만, 우리가 하나로 뭉쳐 재난 예방 및 복구에 힘을 썼기 때문에 인명피해 하나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 다가올 겨울철에도 잘 대비하여 재난 걱정 없는 김천을 만드는데 우리 김천시 자율방재단이 모범적으로 앞장섰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지역 자율방재단은 자율방재단원과 재난구호반(해병전우회), 장비지원반(굴삭기협회) 등 총 22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 발생 때 능동적 대처로 재해를 최소화하고 위험지역 예찰과 점검, 하천 정화 활동 및 배수로 점검, 주민대피 유도, 태풍 및 폭설 등 재난지역의 응급 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헌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