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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동시,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설이 있는 배리어 프리 `발레 갈라 콘서트`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9.19 07:56 수정 0000.00.00 00:00

↑↑ 포스터
[뉴스레이더 취재팀]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올해부터 장애인들의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한 ‘배리어 프리 공연’을 본격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번 9월 22일 저녁 7시 30분과 9월 23일 오후 2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되는‘배리어 프리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콘서트’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유니버설발레단의 공동 제작 공연이다

세기를 넘어 관객들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 인형요정, 돈키호테 중 가장 아름다운 스페셜 레퍼토리를 상연한다. 특히,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의 해설과 배리어 프리 접근성을 접목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욱 쉽고 즐겁게 발레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에 제공되는 배리어 프리 서비스로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및 점자 안내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악 설명자막과 수어 통역이 있다. 특별히 송수신기를 통한 폐쇄형 음성해설을 유니버설발레단의 드미솔리스트 임선우 무용수의 라이브 해설로 진행하여 그 의미가 더 크다.

또한 시각 장애인을 위한 발레 동작의 인체 움직임 촉각 투어와 공연 전후 로비에서 주요 발레 작품에 사용되는 발레복, 슈즈, 부채 등 다양한 소품을 눈으로 보고 만져 볼 수 있는 아뜰리에 발레 촉각 전시를 진행하여 공연 작품 접근성을 위해 노력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장애인 프렌들리 문화정책 추진에 따라 장애인 정보 접근 강화 및 다양한 공연 콘텐츠 제작으로 11월 창작 연극 바다의 소리와 한국장애인문화문화예술의‘2023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공모 선정 제작‘오페라 라 보엠’을 12월에 진행하여 무장애 활성화에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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