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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9.18 16:14 수정 0000.00.00 00:00

포항시,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적극 접종 권고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홍보 포스터(13세 이하)
[뉴스레이더 취재팀]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0일부터 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지역 내 221개소 의료기관에 위탁 시행하며, 신분증 및 관련 증명서류 지참 후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예방 접종은 현장 혼란 방지를 위해 연령대별로 구분해 진행된다. 20일부터 시행되는 생후 6개월~9세 미만 생애 첫 접종자 대상 접종에 이어 1회 접종 대상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산부는 10월 5일,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6일,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또한 14~64세 중 의료급여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이하 지자체 지원 대상자)으로도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지자체 지원 대상자는 오는 25일부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백신 유행 최고점이 12월~3월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접종 권고 시기에 접종받는 것을 권고한다”며, “특히 어린이 및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및 중증화 예방을 위해 반드시 접종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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