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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주시, ‘2023 제10회 경북북부권 합창제’ 개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9.17 16:29 수정 0000.00.00 00:00

경북북부권 11개 시군 합창단 및 경북도청프라이드합창단 참여

↑↑ 경북북부권청송문화원합창단 공연모습
[뉴스레이더 취재팀]‘2023 제10회 경북북부권합창제’가 16일 오후 2시 영주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 공연장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와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영주, 청송, 안동, 울진, 봉화, 영양, 영덕, 의성, 예천, 상주, 문경)이 공동 주최하고 (사)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가 주관하는 경북북부권 합창제는 올해로 10회째로 매년 지역 순회로 개최되며 이번 합창제에는 11개 시‧군 380여명의 합창단이 참가했다.

지역 문화예술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된 이번 행사에는 뮤지컬, 가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름답고 흥겨운 하모니로 표현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들이 펼쳐졌고, 세로토닌 예술단, 경북도청 프라이드합창단, 통기타 가수 허만성‧이미숙의 축하공연까지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개개인의 다양한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조화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합창의 묘미와 같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북부권 문화정보센터는 11개 시‧군의 문화교류사업 및 홍보, 문화서포터즈 운영, 합창제 개최 등 다양한 문화 관련 사업을 추진해 시‧군 간 문화교류 증진과 경북북부권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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