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도적인 승강기 안전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여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에 주력을 다 할 방침이다. |
|
[뉴스레이더 취재팀]경산시는 오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49일간 운행정지(검사 불합격, 미신청, 휴지) 대상 승강기의 불법 운행 실태를 조사한다. 안전사고 예방과 검사 유도, 운행정지 표지 부착 등 안전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를 확산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한다.
전문성 확보와 실효성 강화를 위해 경산시와 한국 승강기안전공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운행정지 대상 ▲검사 불합격 7대 ▲미신청 8대 ▲검사연기(휴지) 106대, 승강기 총 121대를 지도·점검한다.
▲검사 불합격, 검사 미신청, 검사연기(휴지) 승강기 운행 여부 확인, ▲운행정지 표지 부착상태 및 훼손 여부 등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위법 사항 적발 시 무관용 원칙으로 적법 조치할 방침이다.
건축물의 초고층 및 대형화에 따른 승강기 설치 증가에 비해 일상생활의 필수 편의시설로 자리 잡은 승강기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저조한 실정으로 매년 이용자 과실 (승강기 손 끼임, 무빙워크 및 에스컬레이터 미끄러짐 등)에 따른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주도적인 승강기 안전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여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에 주력을 다 할 방침이다.
류진열 안전총괄과장은“안전은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시민의 안전 욕구가 증대되는 만큼 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는 안전 불감증을 일깨우고 선제적인 안전 홍보를 통해 재난에 강한 안전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