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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영주인성아카데미(박준영 재심 전문변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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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 취재팀]영주시는 영화 ‘재심’ 주인공의 실제 모델인 박준영 재심 전문변호사가 영주인성아카데미 강사로 찾아온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9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강연을 맡은 박준영 변호사는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으로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법률구조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화의 희열, 유퀴즈 온 더 블록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재심 전문 변호사로 널리 알려져 있고, 저서로는 ‘지연된 정의’, ‘우리들의 변호사’ 등이 있다.
박준영 변호사는 이번 강연에서 익산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무기수 김신혜 친부 살인사건 등 종결된 사건의 재심결정을 이끈 사례와 돈이 되지 않는 재심 변호로 파산하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삶에 대한 의지, 인간의 존엄성에 관한 이야기를 펼치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영주시는 10월 26일 오후 3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청해 가족의 적정한 삶이 역량이다’라는 주제로 10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