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교육 및 실천결의대회 개최

[뉴스레이더 취재팀]경산시는 9월 14일 14시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복지사각지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및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녀 대표의 실천결의문 낭독에 이어 모든 참가자들이 ‘복지사각지대 제로’, ‘고독사 제로’, ‘틈새없는 복지로 안전한 경산을 만들자’는 의미의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하며 결의를 다졌다.

또한, 역량강화교육은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인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를 초빙하여 ‘복지사각지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고독사의 특징 ▲전조 단계와 징후 ▲예방대책 및 접근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토대로 현장감 있는 설명을 더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고독사는 남의 일로 여기고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실제 사례를 통해 살펴보니 이웃 간의 관심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민·관의 협력을 강화하여 촘촘한 복지울타리를 만들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으로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데 더욱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