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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산소방서, 외국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실 운영

최병인 기자 입력 2023.09.14 14:06 수정 2023.09.14 18:42

↑↑ 경산소방서, 외국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실 운영
[뉴스레이더 취재팀]경산소방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경산시는 세계화 추세에 따라 결혼, 노동, 교육 등에 의한 체류 외국인과 결혼 이민자 증가에 따른 경산시 외국인 주민 비율이 4.2% 차지하며, 경북에서 외국민 주민 순위 1위이다.

경산소방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현장에서 대처능력 함양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7회 550여 명(4.6%)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전용교실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교육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외국인 거점시설 및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월 1회이상 교육을 지속 추진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 각 대학별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소방안전 전용교실 활용 실생활 체험 안전교육, ZOOM‧메타버스 프로그램 활용한 비대면 교육 등 진행된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세계화 추세에 따라 체류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다”며,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외국인 위기대응 능력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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