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공익활동 유스메신저 캠페인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9일 국채보상공원기념도서관 일대에서 관내 중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기획단과 함께 대구 독립운동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자 체험 부스 ‘청소년 공익활동 유스메신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사회문제를 바라보고 해당 주제에 대해 캠페인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주간 대구 독립운동을 주제로 활동계획서를 작성하고 중구 일대를 탐방하며 대구 독립운동 발자취를 떠나는 시간여행자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시간여행자 체험 부스는 사전에 프로그램을 신청한 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대구의 역사와 대구독립운동을 알리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워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은 ▲독립운동 N행시, ▲대구 독립운동 랜덤 퀴즈, ▲중구 일대 일본 건물 알기, ▲독립운동가 카드 뒤집기 등 게임을 접목하여 역사를 보다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소년 시기에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은 가치관 확립에 매우 중요하다. 학생들이 직접 게임과 미션을 통해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