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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시교육청, 2023. 산업단지공단-직업계고 대구형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9.08 12:46 수정 0000.00.00 00:00

대구지역 내 8개 산업단지공단(조합)과 연계해 직업계고 13개교 학생 276명 대상 지역기업 정보 제공 및 체험학습을 통한 직업 진로 설계 기회 제공

↑↑ 대구시교육청, 2023. 산업단지공단-직업계고 대구형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시교육청은 9월 4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직업계고 13개교 1~2학년 학생 276명을 대상으로 ‘2023. 산업단지공단-직업계고 대구형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구형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대구지역의 8개 산업단지공단(조합)이 참여해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진로탐색 및 기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단지관리공단과 산업별 조합의 특성을 살려 대구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지역의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적성 탐색, ▲ 대구지역 산업 동향 및 미래 직업 전망, ▲대구지역 공단 및 기업현황, ▲기업 탐방 및 현장 체험학습을 통한 기업 이해, ▲커리어 관리, ▲자산관리, ▲기업조직문화 이해, ▲ 직장예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19년 처음으로 운영되어 올해로 5년차를 맞는 이번 프로그램은 3학년 학생 취업 지원 과정에서 1~2학년 학생 대상 진로설계 및 진로탐색 과정으로 변경해 운영된다.

기존에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왔으나, 유관기관과 매년 실시한 사업 평가 및 피드백을 통해 올해에는 고교 재학 초기 단계부터 대구지역의 산업구조와 기업 정보 및 탐색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여 학생 스스로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1학년 때부터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취업역량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직업 진로를 단계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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