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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주시,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2기분) 78억 원 부과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9.07 09:42 수정 0000.00.00 00:00

“9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입니다”

↑↑ 영주시청
[뉴스레이더 취재팀]영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및 주택2기분) 4만5000여 건, 78억 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9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 20만 원을 초과하면 연세액의 2분의 1씩 7월과 9월에 각각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는 전년보다 6억 원 정도 감소했다. 재산세 토지분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6.86% 하락했고, 재산세 주택분은 개별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3.83% 하락과 1세대 1주택자 세부담 완화 정책으로 특례세율(과표구간별 0.5%p인하)적용, 공정시장가액적용비율(45%→구간별 43%~45%)추가 인하로 세 부담이 일부 경감됐다.

올해 재산세 납부기한은 10월 4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CD/ATM기기, 위택스 및 금융결제원, ARS,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이체 등 다양한 납부편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계좌이체를 할 때 입금은행으로 ‘지방세입’을 선택하고 계좌번호에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이체수수료 없이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최대열 세무과장은 “재산세는 영주시 발전에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납부기한 경과시 3%의 가산금이 발생하고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 매월 0.75%의 중가산금이 부과되니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에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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