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드문 쾌거이다. 인물 대상 선정위원회가 엄격한 심사 결과 선정된 결과라서 더욱 갑지다.

이 행사는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정계, 문화계, 교육계 등을 총 망라하여 수여를 하는데 올해가 30회째를 맞았다.

배성예 작가는 서양화가로서의 특이한 작품세계를 가지고 있는 작가로 유명하다.

배작가는 부드러운 붓 대신 날카로운 나이프로 유려하게 그려낸다. 화려한 장미꽃을 소재로 흘러내리는 기법으로 표현된 장미꽃잎. 꽃잎 하나하나 마다 담겨진 사랑과 믿음은 작가만의 특이한 기법으로 형상화하여 표현하는 작가이다.

 
나이프가 가지고 있는 매력 즉 절제 되고 간결하고 캔버스에 무한한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터치로 담아 낸다.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보는 이로 하여금 날카롭지만 부드러움으로 자연의 끝없는 아름다움으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앙금을 그림으로 상처의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늘 작업을 한다고 얘기한다.

배작가는 왕성한 활동으로 앞으로도 그룹전이나 개인전 해외 전시회도 계획을 하고 있고 조만간 대구에 배성예 전용 갤러리를 오픈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