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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중등 과정 학부모 공개 수업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8.23 12:50 수정 0000.00.00 00:00

학생 중심의 실생활 및 문제 해결 기반 R&E 탐구 결과 발표 수업 공개

↑↑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중등 과정 학부모 공개 수업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남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8월 22일과 8월 24일 중등과정 학생 104명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공개 수업을 진행한다.

대구남부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의 이해도 증진을 위하여 매년 공개 수업을 열어 학부모에게 교육활동의 직접 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날 공개 수업은 R&E(Research&Education) 탐구 결과에 대한 발표 및 학생 상호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R&E는 공동의 주제에 대하여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협력하여 결과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원은 최근 2년간 각종 데이터 처리를 위한 기자재 및 측정 센서를 대폭 확충하여 올해부터 중등 교육과정에 R&E 탐구 20차시를 신설했다.

이번 탐구 주제는 다양한 진법에 대한 탐구, 가장 안정된 다리의 구조 탐구, 맨홀 뚜껑이 둥근 이유, 층간소음 최소화에 대한 탐구, 아두이노 센서를 이용한 과학실험, 온도 변화에 따른 아이비의 산소 농도 변화, 친환경 부식 방지제에 대한 탐구, 어떤 음료에서 얼음이 더 잘 녹을까? 등이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스로 결정한 주제의 탐구계획서 작성, 실생활 또는 다양한 현상에 대한 관찰과 해결, 배경지식을 활용한 융합적 탐구를 경험했다.

이처럼 교과 이론 수업이 아닌 프로젝트 기반 또는 협력 탐구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고,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탐구·소통함으로써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공동 연구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올해 처음 도입한 R&E 탐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미래사회의 인재 육성과 영재교육 본질에 충실한 운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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