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수학체험센터, 여름방학특집 `여기는 수학체험 핫플!` 성료

[뉴스레이더 취재팀]경상북도교육청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는 지난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2주간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 `여기는 수학체험 핫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2주동안 2,276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예약제로 운영한 이번 행사에서는 예약 시작한지 10여분만에 마감되며 행사 시작전부터 큰 기대를 보여주었다.

이번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 `여기는 수학체험 핫플!`은 빙고판을 이용한 전시체험실 방탈출과 총 20개의 체험 특강, 원데이 수학체험전까지 총 3개의 프로그램을 묶어서 운영하면서 다양성과 수준 높은 수학체험의 장이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 개발한 전시체험실 방탈출 프로그램은 앱을 이용하여 전시체험물의 수학적 요소를 잘 알 수 있게 제작했으며, 해결한 미션을 빙고판을 이용해 추가 체험을 할 수 있게 구성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수학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특강을 마련했으며, 체험 마지막날은 강당 전체를 축제의 자리로 만들어 수학체험의 정점을 찍으며 ‘여기가 수학체험 핫플!’임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2주동안 5회 이상 참여한 한 초등학교 학생은 “전시실 방탈출 앱으로 사각형이 사다리꼴로 보이는 착시의 원리에 대해 알 수 있어 신기했고, 빙고판을 채워나가게 너무 재미있어서 엄마랑 여러번 왔다. 원데이체험전에도 마크라메 키링을 만들며 매듭과 관련한 수학 내용을 배우게 되어 참 좋왔다. 이번 방학도 경산수학체험센터 덕분에 너무 재미있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었다. 이와 같이 경산수학체험센터에는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강을 주기적으로 운영하면서 70%이상의 재방율을 보여 앞으로의 체험센터 운영 방법에 대한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경산수학체험센터장(경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호상)은 “학생들이 빙고판을 채우려고 전시체험물을 자세히 관찰하는 것을 보니 흥미와 함께 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학습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가 극대화 됐다고 생각한다. 또한, 남은 여름 방학기간도 국내 유일 국가대표 종이비행기, 수학 종이접기, 종이접기 마스터 김영만 선생님을 초청하여 실시하는 ‘두 번째 가족캠프’를 준비중에 있으니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방학을 저희 경산수학체험센터와 함께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