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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성주군, 가축 폭염 피해 예방 지원 총력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8.08 10:13 수정 0000.00.00 00:00

↑↑ 가축 폭염 피해 예방 지원
[뉴스레이더 취재팀]성주군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가축 폐사, 축산농가 온열질환 등 신속한 지원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성주군, 지역축협, 및 각 축산단체에서 축산분야 폭염피해 예방단을 구성했다.

폭염에 취약한 육계·산란계 사육농가를 포함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환풍기, 냉방장치 설치·작동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 및 가축의 적정온도 유지를 위해 군·축협 방제차량을 이용하여 살수작업을 병행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성주군 축산분야 폭염피해 예방단은 9월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성주군과 축산단체별 예방단은 가축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고온기 가축 및 축사관리에 관하여 직접 농가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주군은 자연재해와 화재, 질병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해액의 60~80% 이상을 보상받을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가입도 독려해 올해 8,900만원을 투입해 관내 89농가의 보험 가입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며, 가축의 면역강화를 위해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를 3억원을 투입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여름철 기온이 지속적인 상승 추세인만큼 가축 사양관리에 힘을 써달라”며 “축산농가 피해 발생시 무더위 대비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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