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 전경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8월 7일 관내 기술직군 공무원(조리, 시설관리, 운전) 20여 명을 대상으로 달성군 유가읍에 소재한 비슬산 일원에서 ‘2023년 기술직군 공무원 역량강화 힐링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단위에서는 최초로 기술직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힐링 연수이며, 평소 다른 직군에 비해 연수기회가 부족했던 기술직군 공무원들에게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통과 협력을 제고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힐링 연수는 기존의 업무 중심의 직무 연수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의 연수로 심신 안정과 치유에 중점을 두었으며, ▲치유의 숲 체험(숲치유, 명상, 족욕 등), ▲도자기 제작 체험, ▲선기체조(우리 정통 고유춤을 기초로 한 건강 체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수에 참가한 조리사 이미옥(화원초)은 “비슬산의 맑고 싱그러운 공기 속에서 명상을 하며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느꼈고, 달성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두희 교육장은 “평소 학교 현장에서 건강한 급식 제공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기술직군 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달성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할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