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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시교육청,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7.31 12:57 수정 0000.00.00 00:00

노동관계법 자가 진단점검 시행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 발굴, 우수공무원 6명 선발

↑↑ 대구시교육청 전경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시교육청은 교육수요자가 공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ㆍ공유함으로써 적극행정 활성화 및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총 9건이 추천되어 대구광역시교육청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고, 이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최종 순위는 업무 추진의 적극성ㆍ창의성ㆍ전문성, 교육수요자의 체감도, 업무의 중요도ㆍ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선발 결과, ‘최우수’에는 ▲노동관계법 자가 진단점검 시행으로 교육공무직원 노무 관련 민원을 적극 예방한 시교육청 행정관리과 이현주 주무관이 선정됐다.

노동관계법 자가 진단점검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일반기업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노동관계법 준수 자가진단표에서 착안 및 재구성하여 17개 시ㆍ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시행됐다.

특히, 산재 되어 있는 교육공무직 관련 업무 기준을 ‘자가진단표’로 일원화하여 자가진단과 동시에 보완조치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업무담당자의 업무경감 및 노무관리 효율화에 기여했다.

‘우수’에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 시 인근 폐교를 임시교사로 활용하여 공사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약 19.5억 원의 예산 절감에 기여한 서부교육지원청 차유나 주무관, ▲업무 추진방법 변경으로 기존 체결한 모듈러교실 임차용역 계약을 타 학교로 승계 추진, 기존 임시교사를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 학교에 이전 설치, 지원청별 모듈러교실 수요조사 후 통합발주하여 예산 절감 및 교육지원청 업무경감에 기여한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김대익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에는 ▲그린스마트스쿨 공사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근 동물병원 사유지를 무상사용허가 받아 학생 임시 통학로로 확보한 동인초 서미영 행정실장, ▲공립학교에서 점유한 사유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민원 해결 및 예산 절감에 기여한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권철한 주무관, ▲학교별로 상이한 공립학교 환경미화원의 근로조건을 학급 규모별로 표준화하여 근로자의 근로의욕 고취 및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대구학교지원센터 박성봉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등급별로 성과상여금 등급 우대, 교육훈련 우선 선발, 희망 전보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및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포상휴가 1일 및 청렴의지평가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최우수로 선발된 행정관리과 이현주 주무관은 “방문 컨설팅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일선 학교(기관)에서 자가진단표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하반기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발과 함께 적극행정 우수단체도 선발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와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교육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조직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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