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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달성교육지원청, 동틈망(동네틈새안전망) 운영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7.27 13:36 수정 0000.00.00 00:00

교육청 ㆍ 학교 ㆍ 지역기관이 함께 학생 안부 확인 및 맞춤형 물품 지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 동틈망(동네틈새안전망) 운영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동안 돌봄 공백과 결식 우려가 있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 47명을 대상으로‘동틈망(동네틈새안전망)’을 운영한다.

2022년부터 2년째 실시하고 있는‘동틈망’은 방학 중 돌봄 공백이나 결식이 발생할 수 있는 취약계층 학생 대상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기관이 연계하여 가정방문을 통해 학생의 안부를 확인하고 상담 및 맞춤형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규모가 전년도에 비해 2배 이상 확대됐고 지원물품 또한 기존의 생필품 중심에서 사전조사를 통한 희망물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 형태로 변경됐다.

맞춤형 물품으로는 ▲든든키트(간편식, 간식 등), ▲열공키트(책, 참고서, 문구류 등), ▲튼튼키트(유산균, 생리대, 위생용품 등), ▲재미키트(보드게임, 만들기 키트 등), ▲멋진키트(속옷, 양말, 여름 의류 등)가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가정 방문 시 위기상황이나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학교 및 군청, 복지관, 행정복지센터, 가족센터 등의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경제적 지원, 학습지원, 상담 서비스,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이두희 교육장은“학교-교육지원청-지역기관이 협력하여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여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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