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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시교육청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2023년 여름방학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3.07.25 13:11 수정 0000.00.00 00:00

늘봄학교,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등 12개 기관 어린이 247명 대상 확대 운영

↑↑ 2023년 여름방학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시교육청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7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대구지역 늘봄학교(3개 학교) 및 동구지역 돌봄교실(5개 학교), 지역아동센터(4개 기관)의 어린이 247명을 대상으로 ‘2023년 여름방학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이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책읽기를 포함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겨울방학에는 동구 지역의 학교 및 아동센터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이번 여름방학에는 늘봄학교 3개교 및 돌봄교실 1개교가 추가되어 총 12개 기관[늘봄학교 3개교(황금초·대덕초·구지초), 동구지역 돌봄교실 5개교(신성초·아양초·입석초·불로초·효동초), 지역아동센터 4개 기관(불로·신암아이꿈·반야월·행복나눔)]으로 확대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책과 시사자료를 통해 역사 속 재난 사례와 극복과정을 알아보고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는 ▲슬기로운 재난 안전 생활, 그림책을 읽고 생각을 확장시키는 독후활동인 ▲그림책과 함께하는 마음생각 키우기, 그림책을 통해 미술가와 음악가를 만나고 창의적 표현력을 길러주는 ▲책으로 만나는 예술가 이야기, 스토리텔링을 통해 표현력과 전달력을 기를 수 있는 ▲또랑또랑 신나는 키즈스피치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늘봄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놀이·체험 중심의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대구형 늘봄학교’의 운영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철수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관장은 “도서관과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의 연계가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방학기간 책읽기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면서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재미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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